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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번호 : 119 □ 조회수 : 3029
□ 글쓴이 : 좋은글 □ 추  천 : 1364
□ 등록일 : 2006-05-13 오전 10:20:22
□ 홈페이지 : http://
□ 제목 : 코치형 리더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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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를 리더로 만드는 코치형 리더십

리더가 조직원을 대하는 전통적 패러다임은 조직원이 ‘성과를 내는 도구’라는 것이다. 이런 시각을 가진 리더는 조직원을 개별적인 인간으로 보기보다 언제든 대체 가능한 ‘자원’으로 치부한다. 일방적으로 지시하고 명령하는 것을 자연스럽게 여긴다. 이런 조직에서 조직원은 그저 월급을 위해 주어진 일을 묵묵히 수행하는 수동적 역할에 머문다.

하지만 이런 권위적인 리더십은 창의력과 유연성이 강조되는 요즘 사회에서는 맞지 않는다.

모두가 한 사람의 리더만 쳐다보고 있는 조직은 조직원 모두가 열정적이고 창의적으로 일하는 조직에 뒤떨어질 수밖에 없다. 모두가 스스로의 리더가 돼 자발적으로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이끄는 것이 요즘 시대에 더욱 필요한 리더십이란 이야기다.

‘코치형 리더십’이 부각되는 것은 이런 맥락에서다. 코치형 리더는 누구나 ‘성장 욕구와 잠재력을 지닌 존재’로 생각한다. 동기부여만 되면 엄청난 에너지와 열정으로 개인의 발전은 물론 조직을 위해 기여할 것이라고 본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행동의 주체가 조직원이라는 사실이다. 리더는 현장에서 업무를 수행하는 조직원이 잘 싸울 수 있도록 코치하는 역할을 맡는다. 조직원이 스스로 자신의 가능성을 찾을 수 있도록 비전을 제시하고 그들이 현장에서 자발적으로 대처하고 싸울 수 있도록 열정을 불어넣는 역할이 리더의 몫이라는 것이다.

<코러스>(감독 크리스토퍼 파라티에, 2004년)가 전하는 감동은 바로 코치형 리더십에서 나온다. 임시직으로 부임한 음악 선생이 전통적 패러다임의 리더십이 지배하는 권위적인 학교에서 아이들에게 음악을 통해 동기를 부여하고 스스로를 발견할 수 있도록 이끄는 과정을 감동적으로 그리고 있기 때문이다.

영화의 배경은 2차 세계 대전 직후 프랑스의 시골 기숙사 학교다. 이 학교의 라시앙 교장은 ‘액션-리액션(Action-Reaction)’ 논리를 펴면서, 잘못 하는 아이들은 무조건 체벌로서 대가를 지불하도록 해야 한다는 철칙을 지킨다. 하지만 이곳에 임시직으로 부임한 마티유는 아이들 한 명 한 명의 사정을 이해하고 잘못을 눈감아 주며, 음악을 통해 그들이 스스로 자신의 가능성을 찾아 나갈 수 있도록 돕는다. 아이들의 노래실력이 향상되고 화음이 맞아가면서 산만하고 제멋대로였던 아이들은 조금씩 변화하고 성장한다.

특히 몇몇 학교에서 퇴학까지 당하고 이 학교에 온 반항적인 모랑주는 음악을 통해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끝내 음악 지휘자로 성공한다. 마티유 선생의 코칭 리더십을 통해 아이들이 스스로 삶의 주인공으로 서는 과정을 감동적으로 그리고 있는 것이다.

세계적인 리더십 전문가인 워렌 베니스는 “상대방이 어떤 사람이기를 원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능력”을 리더십의 첫 번째 핵심 기술로 꼽는다. 리더 자신의 상대방을 재단하거나 강제하지 않고, 상대방을 온전히 이해한 수 동기부여를 통해 스스로 발전할 수 있도록 돕는게 리더의 가장 중요한 역할이라고 본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의 말대로 ‘당신의 능력은 당신을 위해 일하는 직원들이 가진 능력 이상도 이하도 아니기 때문’이다.

- 예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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